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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본 리뷰

대전 보문산 아쿠아리움 네이버 할인예매로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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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대전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모처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과 함께, 현장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드릴게요.

수달



1. 입장 정보 및 예매 팁
대전 아쿠아리움에 도착하자마자 직원분께서 밖에 위치한 티켓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해야 한다고 안내해주셨습니다.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입장료입니다:

성인권: 23,000원
청소년: 21,000원
어린이: 19,000원
장애인: 17,000원
악어쇼: 6,000원

저희는 미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 당일 할인 혜택을 받아 입장했습니다. 이 방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여름 방학 특가 패키지권을 이용해 5,100원을 절약할 수 있었어요. 예매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되고, 
이 할인 혜택은 2024년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고 하니 방문 예정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2. 아쿠아리움 내부 관람
아쿠아리움에 들어서면, 입구에서 귀여운 물개 두 마리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각각의 동물마다 이름과 설명이 적힌 안내판이 있어, 동물에 대해 알아가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워 했습니다.

3. 자카스 펭귄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자카스 펭귄관이었습니다. 이 펭귄들은 '케이프펭귄'이라고도 불리며, 10~20도의 따뜻한 해류에서 서식합니다. 몸길이는 약 35cm, 몸무게는 3.3kg 정도입니다. 온몸에 3층으로 된 짧은 깃털이 촘촘히 나 있고, 평생 한 번 짝을 지으면 그 짝과 함께 살아갑니다. 펭귄의 귀여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4. 버블난주
버블난주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둥근 몸통에 풍선 같은 눈이 달린 모습이 독특하고 귀여워,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자연스럽게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었습니다. 이 생물들은 아름다운 색상과 독특한 외모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5. 다양한 테마관과 포토존
대전 아쿠아리움은 아마존, 호주 등 다양한 테마로 나뉘어 있어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각 나라의 생태계와 동물들을 재현한 관들이 마련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죠. 또한 중간중간에 포토존이 넓게 구성되어 있어 가족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금붕어 먹이주기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기가 좋았습니다.

6. 맹수관 관람
관람이 끝난 줄 알았는데, 위층으로 올라가면 야외에 따로 마련된 맹수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블랙 재규어, 사자, 하이에나, 알파카, 공작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맹수관의 동물들은 자연에서의 서식지보다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어 약간 불편해 보였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 탓인지 동물들이 의욕 없이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저희는 닭 날개를 사서 사자에게 줘봤지만 반응이 없었고, 대신 하이에나에게 줬더니 낼름 받아먹더군요.

7. 총평
대전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참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먹이 체험이나 동물 만져보기와 같은 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시설이 조금 노후된 느낌이 들었고, 내부가 어두워 다소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펭귄관에서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고약한 냄새가 나기도 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이 최신 트렌드에 맞춰 조명과 환경을 개선한다면,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고, 데이트 장소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로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이상으로, 아이들과 함께한 내돈내산 대전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산공원로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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