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만리포로 2박 3일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왔다
만리포 주변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시골밥상.
주말여행 코스로 좋은
"맛과 정감이 가득한 태안소원면 시골밥상 체험기"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태안소원면 시골밥상 여행"
"마을의 충만이 시골밥상: 태안소원면 맛있는 탐방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골맛집의 매력: 태안소원면 시골밥상"
"태안 소원면의 맛과 정감이 어우러진 시골밥상 체험기"
맛있는 전통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만리포 맛집
안녕하세요, 연휴에 다녀온 시골밥상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시골 밥상은 만리포와 모항항 인근에 있는 시골마을에 있습니다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곳으로, 만리포 여행 중 가족과 함께 소박한 전통 한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이름처럼 시골 마을인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고 대부분 큰 거리에서 조금 덜해요.
고불고불한 시골길을 약 3~4분 정도 꺾어야 도착할 수 있고, 초보 운전자 정도의 난감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골밥상에 도착하면 기억에 남는 구옥의 외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은 부족함은 없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주말에는 웨이팅 시간이 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지난날은 토요일 이른 시간에 가려다가 웨이팅이 종료서 돌아왔다가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웨이팅을 할 경우 카운터에 있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기재하고 안에서 앉아서 대기하거나
협소하다면 차에서 대기하다가 웨이팅이 예정된 시간에 다시 방문해 시간을 확인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이고
일요일은 아침영업은 하지 않고 점심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인데
일요일 12시에 웨이팅을 감안하고 갔는데 이미 손님들이 식사 중이었고
간발의 차로 단체손님에 세 자리를 뺏기는 바람에 한 시간을 넘게 웨이팅을 했다
워낙에 웨이팅을 싫어하다 보니 심기가 매우 불편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간 여행이다 보니
꾹 참고 시장통같이 북적이는 식당에서 묵묵히 기다렸어요
아이들 동반도 많은 탓인지 초등생 시골밥상 메뉴가 따로 있어요
그렇게 하여 시간도 맞추지 않고 늦게 도착한 술을 곁들이는 단체손님 덕에 6명인 우리 일행은 결국에
같은 자리에 앉지 못하고 따로 않아 식사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는 시골밥상 2에 시골밥상 초등생 하나 그리고 생선구이를 주문
사람들 대부분이 게국지를 시켰고 이후 제육볶음을 추가하는 모습이었으나
우리는 강제 이산가족이 되는 통에 게국지를 포기하고 시골밥상에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추가를 주문했어요
그렇게 해서 나온 음식들은 여느 한식뷔페집이나 동네 하나씩 있는 백반집과 비슷한 모습이었으나
하나하나 가짓수 채우기 위한 반찬은 아니고 다 맛있고 신선했어요
주문 후 조금후면 기본찬과 함께 미역국이 나오는데
소고기를 넣어 푹 끓인 미역국이 간이 좀 있는 편인데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추가로 시킨 생선구이는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육즙이 살아있어 질기거나 과하게 짜지 않아 좋았어요
콩나물 김치 버섯을 비롯한 갖가지 나물 반찬들
하루종일 비가 내리던 연휴에 북새통인 시골밥상에서 그래도 잘 먹고 갑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대소산길 368 (우) 32122 지번소원면 송현리 584-1
- 매일 09:30 ~ 14:00 (반찬 소진시 조기 마감합니다.)
- 매일 09:30 ~ 14:00 (반찬 소진시 조기 마감합니다.)